연애하던 나
2012-09-18 감사히 혼례를 마쳤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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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8. Sep. 2012
아무도 모를거라 생각하고 몰래 사물놀이를 훔쳐보고 있는 신부.
친구들 핸드폰엔 다 찍혔다는
얼마나 울었는지 피로연장에서는
눈물 질질 콧물 쭐쭐 하는 사진 밖에
없었다.
신부는 저렇게 우는데..
피도 눈물도 없던 케서방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