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순을 일본어로 '가이와레'라고 하는데,
어느날 손님이 메뉴를 가르키며
「これって、玉ねぎ入ってますか?」
"혹시 이 음식, 양파 들어가요?"
라고 물어 왔다.
그래서 내가 열심히
음식 설명을 해 드렸지.
「あ、入ってないです。
お野菜は、かわいいはが使われてますが。。」
아뇨, 안들어 있어요.
안에 들은 야채는
'가와이이하'를 쓰고 있습니다만..
난 '가이와레'가 들어 있어요.
라고 말하고 싶었건마늘.
'가와이이하" 귀여운 풀이
들어 있어요 라고 말하고 말았어!
손님은 어땠냐고?
무척 발그레한 얼굴로
「あ、そうなんだ。。そしたら。。
色んなかわいいはがあるけれど、
どんな葉なのかな?」
"아~ 그렇구나, 그럼..많은
귀여운 풀 중에 어떤 풀이
들어있는걸까요?"
어먹!!!!!(이런 미친 *ㅂ*) 뒤 늦게
파닥파닥 오해를 풀어 드렸어.
너무 부끄러워 주방으로 마구 뛰어와서는
식은땀을 한바가지 흘렸다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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